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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그림

영춘화






영춘화(迎春花)

- 默默

 

洪 海 里

  
 
날 사랑하느냐

물어도,

 

너는

겨우내 부답이었지요.

 
 
봄이 오면,

 
 
애잎으로

수줍게 말하겠지요.

 

꽃을 피워도

향은 없으니 색으로 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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