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국내가요

정선연 / 보라색 풍경화처럼

 

 

 

 

보라색 풍경화처럼 ,, 정선연

 

 

 

노을 빛깔 짙은 오후에 그댈 처음 보았네
보라빛 색칠하는 모습이 그게 바로 그림이었어
그림 같은 그대 곁에 우물쭈물 서성이네
긴 머리칼 고운 향기에 단 한 마디 말 못 하고


몇 번이나 찢은 편지 위로 보고픔만 쌓이고
흩날리던 머리칼 지나칠 때 수줍음만 앞서는데
아름다운 마음 속에 고운 그대를
영원히 자리하게 할 수는 없나


몇 번이나 찢은 편지 위로 보고픔만 쌓이고
흩날리던 머리칼 지나칠 때 수줍음만 앞서는데
아름다운 마음 속에 고운 그대를
영원히 자리하게 할 수는 없나


보라색 풍경화처럼 고운 그대를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을 수는 없을까

 

 


LIST

'음악 > 국내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소연 - 맘에 없는 말  (0) 2018.03.25
선우정아 - 거짓말   (0) 2018.03.24
장은숙 - 내 마지막 사랑  (0) 2018.03.23
서문탁 - 그대면 그대 하나면  (0) 2018.03.21
진영 / 하나의 사랑   (0)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