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건강하면 뇌가 행복하다!”
▲ 브레인트레이너 강만금 기자가 배꼽힐링을 강의하고 있다(사진=윤한주 기자)
"장은 식도에서 항문까지 연결되는
약 9m 정도의 소화관 벽에 심어진 신경다발입니다. 약 5억 개의 뉴런(신경세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척수나 말초신경시스템보다 뉴런이 더
많습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강만금 기자(사진)는 지난 9일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주최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 기자는 ‘장은 제2의 뇌’라고 강조했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또 뇌와 장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뇌는 장의 운동과 분비물, 영양공급과 미생물 균형에 도움을 준다. 장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스트레스와 불안, 기분, 행동 등에 영향을 미친다. 《동의보감》에서 ‘장청뇌청腸淸腦淸’, 즉 뇌가 맑아지면 장이 맑다고
밝힌 이유다.
강 기자는 대표적인 장 질환으로 ‘변비’를 예로 들었다.
“일반적으로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복근력 강화를 위해서
적당한 운동을 권장합니다.”
강 기자가 추천하는 운동법은 ‘배꼽힐링’이다.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손가락으로 배꼽을 자극해도 되지만, 배꼽힐링기인 힐링라이프를 사용하면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강 기자는 “힐링라이프를 가볍게
쥐고 배꼽힐링을 하면 상체의 긴장을 이완시켜 가장 쉽고도 효과적으로 장을 마사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서서
하거나 앉아서 또 누워서 힐링라이프로 배꼽힐링을 체험했다. 강연을 들은 김 모 씨(28)는 "배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건강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학신문사(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 강당(선정릉역 1번 출구서 50m)에서 열린다.
오는 16일 배꼽힐링 주제는 ‘성인병’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2016-3047
■ 배꼽힐링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60%는 일이 많아서 건강관리를 못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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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이 앓고 있는 질병 중에서 만성피로가 가장 많았다(=사람인) |
이런 직장인에게 배꼽힐링명상법을 권합니다.
- 업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
- 직장 상사와 동료들과의
인간관계가 수월하지 않다.
- 감정노동으로 인해 불안하고
우울하다.
- 과부하로 자기계발할 시간이
없다.
- 만성 피로로 늘
피곤하다.
- 업무 긴장과 스트레스로
변비, 설사, 치질 등 장트러블이 있다.
- 업무 집중력과 기억력이
나빠지고 있다.
- 남들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이
많이 든다.
- 일 하면서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자주 느낀다.
- 출근하기 싫고, 쉬고
싶다.
- 번아웃 증후군 상태이다.
전에는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했는데 이제는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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