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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국내가요

이정화 / 꽃잎

 

신중현 명곡인 "꽃잎"은 1967년 이정화 독집 엘범에 7분 41초라는 롱버전으로

처음 수록되었다.

원곡의 감상 포인트는 이정화의 청초하며  지극히 여성적인 목소리와 신중현 밴드 덩키스의 환상적 연주이다.


가장 유명한 리메이크 김추자 버전이 강렬한 느낌이라면

한떨기 수선화 처럼 애처러우면서 청순한 느낌의 이정화의 목소리와

1분 45초경부터 폭발하는 신중현의 키타 독주..

그리고 후미 끝무렵 끊어질듯 이어지며 대미를 장식하는

역시 신중현의 키타 사운드는 들을때마다 전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꽃잎"

신중현 작사.작곡/신중현과 덩키스 연주(1967)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 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그대 왜 날 잡지 않고
그대로 왜 가버렸나
꽃잎 보면 생각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꽃잎 꽃잎


꽃잎 보면 생각하네
왜 그렇게 헤어졌나


꽃잎이 피고 또 질 때면
그 날이 또 다시 생각나 못견디겠네


서로가 말도 하지 않고
나는 토라져서 그대로 와 버렸네
꽃잎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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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카페 바람에 띠운 그리움 / http://cafe.daum.net/8670park/R9TP/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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