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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국내가요

윤미래 - 나니까

 

 

 

 

나니까 ,, 윤미래

 

 

 

 

나를 더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한번쯤 나를 위해서 그래줘요
언제나 같은 곳에서, 손 내밀면 닿는 곳에서
그댈 맞아준 날 위해


언젠간 이 사랑조차 끝나겠죠
고단한 시간조차 그리울테죠
어떤 바램조차 내겐 있어선 안 되는 거죠
이런 사랑 선택한 건 나니까요


이렇게 아픈데도, 가슴이 울려와도
내 맘은 아직 그댈 놓지 못해요


사랑해, 흔한 얘기도 난 못하죠
미안해, 싫은 얘기만 그댄 하죠
이 못난 사랑을 잡고, 하루하루 무너져가도
또 다시 그대 발걸음에 웃어요


시간은 무심하게도 흐르네요
내 맘도 이렇게나 길어졌네요
하루, 단 하루만큼만, 더 하려했던 사랑이
이렇게 날 붙잡을지 몰랐어요


눈물이 차올라요, 가슴이 무너져요
그래서 그대 손을 놓지 못해요


사랑해, 흔한 얘기도 난 못하죠
미안해, 싫은 얘기만 그댄 하죠
이 못난 사랑을 잡고, 하루하루 무너져가도
또 다시 그대 발걸음에 웃어요


또 다시 그대 뒷모습에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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