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좋은* 시 숨 가쁘게 / 정해임 노원* 2017. 1. 15. 22:06 숨 가쁘게.. 토소/정해임 숨 가쁘게 빠른 세월이었습니다. 머물지 못하고 달리기만 했으니까요. 이제 숨을 멈추고 뒤돌아 서서 보니 너무 멀리 왔군요. 세월이 이렇게 빠른 줄 알았으면 쉬었다 올 걸~ 괜히 서둘렀어요.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다는 걸 알지 못했어요. 정유년(丁酉年)에는 하늘나라에 계시는 부모님께 편지 한 장 띄워 드리고 쉬엄쉬엄 가렵니다.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노원의 사진 여행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문학 > 좋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운사 동백꽃 / 김용택 (0) 2017.01.16 밤 열한 시 / 황경신 (0) 2017.01.16 날마다 내 마음 바람 부네 / 이정하 (0) 2017.01.15 사랑 처방전, 하루 치 / 손명찬 (0) 2017.01.15 낮은 곳으로 / 이정하 (0) 2017.01.14 '문학/좋은* 시' Related Articles 선운사 동백꽃 / 김용택 밤 열한 시 / 황경신 날마다 내 마음 바람 부네 / 이정하 사랑 처방전, 하루 치 / 손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