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lman Brothers Band - Seven Turns
Seven turns on the highway,
Seven rivers to cross.
Sometimes, you feel like you could fly away,
Sometimes, you get lost.
And sometimes, in the darkened night,
You see the crossroad sign.
one way is the mornin' light,
You got to make up your mind.
Somebody's callin' your name.
Somebody's waiting for you.
Love is all that remains the same,
That's what it's all comin' to.
Hey, yeah.
Runnin' wild out on the road,
Just like a leaf on the wind.
How in the world could you ever know,
We'd ever meet again?
Seven turns on the highway,
Seven rivers to cross.
Sometimes, you feel like you could fly away,
Sometimes, you get lost.
Somebody's callin' your name.
Somebody's waitin' for you.
Love is all that remains the same,
That's what it's all comin' to.
Somebody's callin' your name.
Somebody's waitin' for you.
Love is all that remains the same,
That's what it's all comin to.
Somebody's callin' your name.
Somebody's waitin' for you.
Somebody's callin' your name.
That's what it's all coming to.
Seven Turns (04.1990)
The Allman Brothers Band
2. Let Me Ride
3. Low Down Dirty Mean
4. Shine It on
5. Loaded Dice
6. Seven Turns
7. Gambler's Roll
8. True Gravity
9. It Ain't Over Yet
Dickey Betts / Forest Richard Betts의 곡으로 되어있네요.
1990년 앨범 Seven Turns 에 수록된 곡.
로큰롤의 미학은 기타에 있다. 대다수의 록 팬들이 이에 동의한다. 보컬리스트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파트 또한 기타이다.
오히려 보컬리스트를 압도하는 기타리스트들도 많다. 제프 벡(Jeff Beck), 지미 페이지,
에릭 클랩튼, 산타나(Santana),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 등등. 지금 소개하는
올맨 브라더스 밴드 역시 슈퍼 기타리스트의 존재로 주목받았던 록 밴드였다.
그의 이름은 듀언 올맨. 에릭 클랩튼의 명밴드 데릭 앤 더 도미노스의 노래 「Layla」에서
슬라이드기타의 진수를 선보였던 바로 그 사람이다. 그가 주축이 되어 활약했던
서던 록(southern rock, 1970년대 미국의 남부 출신이거나 그곳을 활동거점으로 한 남부색이 짙은 록)
그룹인 올맨 브라더스 밴드는 혀를 내두르게 하는 기타 플레이와 뛰어난 작곡 능력으로
많은 수작을 남긴 그룹이다.
그중에서도 이 앨범 『At Fillmore East』는 단연 군계일학으로 평가받는다.
라이브 음반이라는 편견을 단번에 일축하는 순도 높은 연주와 더불어 현장의 열기,
공연 자체의 몰입도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명불허전의 위용을 과시하기 때문이다.
수록곡은 불과 일곱 곡에 불과하지만, 그것들이 주는 감동의 파장은 넓었고 울림은 깊었다.
서던 록의 주축 세력으로 활동했던 올맨 브라더스 밴드는 듀언 올맨과
그의 동생 그레그 올맨을 중심으로 전력을 구성했다. 여기에 베이스 베리 오클리,
기타에 디키 베츠, 드럼에 버츠 트럭스와 제이모 존슨을 포진시켜 라인업을 짰다.
이들은 서던 록을 바탕으로 흑인음악인 블루스적 염료를 풀어 토속적이고도 전통적인
미국 록음악의 기본형을 완성했고 곧 이 분야의 스타로 등극했다. 특히 음악적 화학작용이
안정궤도에 올랐던 1971년 발표된 본 음반은 이들의 디스코그래피 가운데
가장 먼저 들어야 할 앨범이며, 특히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에게는 필청해야
할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The Allman Brothers Band 멤버
Duane Allman(듀언 올맨) guitar, slide guitar
Gregg Allman(그레그 올맨) organ, piano, keyboard, vocal
Dickey Betts(디키 베츠) guitar, vocal
Berry Oakley(베리 오클리) bass, guitar
Butch Trucks(버츠 트럭스) percussion, drum, timpani
Jaimoe Johnson(제이모 존슨) percussion, conga, drum, timbales
Jai Johanny Johanson(자이 조하니 조한슨) conga, drum, timba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