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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좋은* 글

설날 아침

노원아침편지


     
      *◐ 설날 아침 ◑* 
      햇빛 한 접시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 더 먹고 나는 이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아빠도 엄마도 하늘에 가고 안 계신 이 세상 우리 집은 어디일까요 일 년 내내 꼬까옷 입고 살 줄 알았던 어린 시절 그 집으로 다시 가고 싶네요 식구들 모두 패랭이꽃처럼 환히 웃던 그 시간 속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 이해인 -
        꼼짝없이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을 더먹게되는군요. 아무런 생각없이 마냥 좋기만했던 어린 시절 설 날 생각이납니다. 가족, 친척들과 사랑이 가득한 즐거운 설연휴 보내시고 복많이 받으시는 설명절 연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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