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1457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래요 / 김용택 그래요 / 김용택 꽃이 피면 뭐 허답뎌 꽃이 지면 또 어쩐답뎌 꽃이 지 혼자 폈다가 진 사이 나는 그 사이를 오가며 살았다오 꽃 피고 지는 일 다 지금 일이지요 겁나게 질고 진 봄날이었구만요 산이 무너지고 디딘 땅이 캄캄하게 푹 꺼지는 줄만 알았지요 그래요 봄에만, 죄가 꽃이 되지요 .. 일 년을 시작할 때는 일 년을 시작할 때는 하루를 시작할 때는 '사랑'을 생각하세요 오늘 누구에게 내 사랑을 전할까 생각하세요 하루가 끝날 때 당신에게 남는 것은 오늘 할 일이 아니라 오늘 전한 사랑입니다. 일주일을 시작할 때는 '웃음'을 생각하세요 일주일은 밝은 마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적당한 .. 나그네 / 박목월 1년 생존 선고를 받았다면? 아름다운 나이를 즐기는 아름다운 방법 노원의아침편지 *◐ 아름다운 나이를 즐기는 아름다운 방법 ◑* 이미지메이킹 말고 나 자신을 보여주기. 다이어트 말고 좋아하는 요리 맛보기. 성형수술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기. 스펙쌓기 말고 평생 기억될 추억쌓기. 보여지는 나를 위해서만 살아왔다면,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 보.. 마음의 성장을 완성하는 세가지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에 판단력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 것. 극복해야 할 난국에는 목숨을 걸고 맞설 각오를 하는 것. 오래전에 나눈 약속일지라도 잊지 않고 반드시 지키는 것. 이 세 가지를 행할 수 있다면 마음의 성장은 완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논어의 말' 지금 다시 시작하세요 지금 다시 시작하세요 많이 넘어진 사람이 더 쉽게 일어납니다. 살다 보면 넘어질 일이 더 자주 생길지도 모릅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흔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그냥 주저않지 마세요. 다시 일어나세요. 넘어진 그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넘어진 그 자리가 포기하려던 그 .. 새해 두어 마디 말씀 새해 두어 마디 말씀 / 고은 새해 왔다고 지난날보다 껑충껑충 뛰어 端午날 열일곱짜리 풋가슴 널뛰기로 하루 아침에 찬란한 세상에 닿기야 하리오? 새해도 여느 여느 새해인지라 궂은 일 못된 일 거푸 있을 터이고 때로 그런 것들을 칼로 베이듯 잘라버리는 해와 같은 웃음소리 있을 터.. 이전 1 ··· 1815 1816 1817 1818 1819 1820 1821 18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