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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생활

늦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5가지

      늦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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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집에서 만드는 음식만을 먹이면 괜찮을까?


      보건당국이 100가구의 김치냉장고와 일반냉장고 냉동실을 조사한 결과

      냉동실 58곳과 김치냉장고 71곳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또한, 소비자 보호원이 수도권 103가구의 주방용품을 조사해 보니

      냉장고와 행주, 도마, 수저통의 96%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은 무엇일까?


      1. 음식물 보관은 하루를 넘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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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에는 먹을 만큼만 조리해서 먹인다.

      냉장고에 넣는다고 100% 안전한 것은 아니므로 만 하루 이상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뚜껑을 덮어서 보관한다.

      또한 냉장고는 3/1 정도의 여유를 둬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2. 달걀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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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에 표면에 붙어 있는 배설물이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깨졌거나 금이 간 달걀은 먹이지 말고,

      조리를 하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씻어 배설물을 완전히 제거해주자.


      3. 생선은 비닐장갑을 끼고 손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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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류나 어패류를 날 것으로 만지면 세균이 손에 옮기 쉽다.

      손질할 때는 꼭 비닐장갑을 끼고, 맨손으로 만졌다면 조리하는 중간이라도

      손목까지 깨끗이 씻은 후 다른 재료를 만진다.


      4. 행주와 수세미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살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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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음식을 닦아내는 행주와 수세미는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어 세균의 온상지가 된다.

      자주 삶아서 세균을 완전히 없애고 햇빛에 잘 말린다.

      표백제에 30분 정도 담가두거나 전자레인지에 10분정도 가열해 끓이는 방법으로 고온 살균을 해줘도 좋다.


      5. 도시락을 준비할 때 상하기 쉬운 재료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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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에 도시락이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재료 선정에 유의하자.

      김밥을 만들 때 상하기 쉬운 시금치는 오이로 대체하고 밥에는 식초와 참기를을 뿌려서 살균과 항산화 효과를 노린다.                

      샌드위치에도 달걀과 감자보다는 양상추, 양배추, 과일류를 넣은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더위에 지친몸을 회복하자

      비타민 B3로 지친 몸에 에너지를 충전하자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영양 성분의 손실이 커 체력이 급격하게 고갈된다.
      더위를 심하게 타는 체질이라면 열이 오르지 않도록 신경 쓰고, 열이 오르더라도
      빨리 식혀서 땀이 많이 배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 땀을 많이 흘려서 몸이 천근만근이라면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비타민 B3를 섭취하자.
      비타민B3는 당질을 분해해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도와주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보조 역할을 한다.
      혈관과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는 기능이 있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3 가 부족하면 두통, 현기증, 피부염, 구내염, 식욕 부진, 불면증, 우울증을 초래하므로
      부족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자. 나이아신 (비타민 B3)을 함유한 식품으로는
      소고기, 감자, 고구마, 밀, 콩, 해바라기씨, 땅콩, 드래곤프루츠가 있다.

      비타민 B5를 보충해 여름을 건강하게 나자
      체내의 각 세포에 영양을 충분히 전달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비타민 B5는
      혈액의 혈당을 상승시키는 효능이 있어 에너지를 생성하고 두뇌와 근육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 만들어지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합성을 도와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B5는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 평상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결핍증이 나타나지 않지만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결핍증이 나타난다.
      판토텐산 (비타민B5)을 함유한 식품으로는 닭의 간, 표고버섯, 달걀, 감자, 땅콩, 은행, 콩, 녹황색 채소가 있다.

      더위로 인한 불쾌감비타민 B6로 날려버리자

      단백질을 합성시키는 효소의 기능을 원활하게 돕는 작용을 해 평소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타민 B6의 필요량도 증가한다.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식사로 섭취한 단백질이 그대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다.
      일단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다음 몸에 필요한 단백질로 재합성된다.
      부족한 아미노산이 있으면 다른 아미노산으로 대체해야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 B6다.
      비타민 B6는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관여해 여름에 심해지는
      불쾌함, 우울감, 초조함, 불안감을 완화해준다.
      비타민 B6를 함유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소의 간, 망고스틴, 레몬, 파파야, 리치,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크랜베리가 있다.

      바이오리듬이 깨졌다면비타민 B12로 회복하자
      날씨가 덥다는 이유로 밤마다 지나치게 음주를 하다 보면
      신체 바이오리듬이 깨져 자신의 의지대로 잠을 잘 수 없고 일어날 수도 없다.
      결국 수면 부족으로 건강까지 해치기 쉽다.
      이때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 비타민 B12의 섭취다.
      비타민 B12를 충분히 섭취하면 바이오리듬이 회복된다.
      또 휴가로 떠난 해외여행의 시차에서 생기는 병도 비타민 B12를 먹으면 개선된다.
      지나치게 편식을 하지 않는 한 비타민 B12는 우리 몸에서 부족하지 않으나
      위를 수술한 사람이나 나이가 들어 흡수가 어려운 사람은 결핍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B12는 굴, 조개, 꽁치, 고등어, 소의 간, 우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피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타우린을 먹자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몸매 관리를 위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게 된다.
      하지만 몸 만들기에 지나치게 열중하면 근육도 피곤해진다.
      이때 해결사 노릇을 하는 영양소가 바로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혹독한 운동 후에 근육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근육 운동을 강도 높게 하고 나면 몸속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타우린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기능을 하고, 세포 내에 아미노산을 공급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근육이 빨리 회복하도록 돕는다.
      타우린은 조개류와 오징어, 문어, 낙지, 생선의 검은 살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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