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을 망치는 잘못된 물마시기 습관
갈증을 느낄 때 돼야 물마시기
갈증을 느낄 때 우리 몸의 세포는 이미 탈수상태이기 때문에
중추신경에서 구조신호를 보냅니다.
장기간 이런 상태에 노출된다면
신장의 독소배출능력이 크게 떨어져 신장병을 유발합니다.
음료수를 물처럼 마시기
장기간 음료수를 물처럼 마시게 되면 음료수의 당분,
인산염분이 인체칼슘을 소변을 통해 대량 배출시키기 때문에
신장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진한 차 마시기
지나치게 진한 차는 몸에 좋지 않아
우리 몸의 위는 물론 신장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올바른 물 섭취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6시30분(기상직후)
기상 후 우리 몸은
수분부족 상태이기 때문에 일어난 직후
물 한잔을 먼저 마시게 되면 배변에 도움이 됩니다.
8시30분
아침시간은 보통 바쁘고
정신적으로도 긴장상태이기 때문에
물 한잔으로 이를 해소해 탈수현상을 막습니다.
11:00분
오전업무를 마치고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합니다.
12시50분
점심 식사 후 30분쯤 물 한잔을 마시면 신체 소화기능을 촉진합니다.
15:00분
업무를 재개한 후 오후3시쯤이 되면
졸음과 피곤이 찾아오는데
이때 물 한잔으로 정신을 차리고 계속해서 업무를 이어갑니다.
17:30분
퇴근 전 물 한잔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허기도 잠재워 저녁 식사 때까지 기다립니다.
취침 전
취침 전 1시간에서 30분쯤에는
다량의 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잦은 빈뇨 감으로 수면방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물 섭취 법
먼저 물 한 모금으로 입안을 축인 다음 삼키기
이 방법은 생체반응으로 갈증중추에 전달해
몸의 세포가 수분의 진입을 인지해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기
체내는 화로와 같기 때문에 천천히 마시면서
몸이 신진대사가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끓인 물이 좋습니다.
물을 끓일 경우 물속에 박테리아 세균 등은 죽지만
수돗물이 각 가정으로 오는 길에 지나온 낡은 파이프 관에 있던
중금속과 화학물질은 걸러지지 않습니다.
또한 상수도에서는 염소로 살균소독한 수돗물을 각 가정으로 보내는데
이 염소에 들어있는 독성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를 증가시킵니다.
물을 끓이는 과정에서 용존산소가 날아가는데 식히면
산소가 다시 들어오기 때문에 식힌 후 위에 뜬 물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가 갈증해소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온수는 냉수에 비해 몸에 부드럽게 작용해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몸은 필요이상의 반응이 아닌 적합한 생체반응으로
갈증중추에 전달하기 때문에
온수가 신체흡수에 이롭고 갈증해소도 더욱 빠릅니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우리 몸이 정상체온으로 올리는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특히 고령자나 허약자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감소하고 위장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 분비저하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침에 차가운 물을 마시면
음식의 지방을 경화시켜 소화를 더디게 하고
배변활동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물 섭취방법은 신장병 뿐 아니라 잠재 질병까지 예방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