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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좋은* 글

개체와 전체


      개체와 전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은 ​하나의 느낌이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온전한 삶의 방식이고, ​우리 자신과 우리 둘레의 수많은 생명체들에 대한 ​인간의 신성한 의무이다. ​삶의 기본적인 원리는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나쁜 사람뿐 아니라 ​온갖 생명이 포함된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그 자신의 방식으로 ​그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편의나 이익을 위해 ​남을 간섭하고 통제하고 지배해서는 안 된다. ​개체와 전체의 관계는 ​조화와 균형으로 이루어질 때 가장 바람직하다. ​이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이변이 생긴다. ​인간과 자연 사이에 조화와 균형이 무너져 ​오늘날의 지구는 온갖 환경 재난에 시달리고 있다. 흙의 은혜에 대해 늘 감사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물에 대해서, 따뜻한 햇볕에 대해서, ​그리고 공기에 대해서 고마워 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무엇 덕분에 숨을 쉬고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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