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좋은* 시 (7317)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삶에 네가 있어 참 좋다 일인분의 삶 / 용혜원 일인분의 삶 / 용혜원 컵 하나엔 언제나 한 잔의 커피만을 담을 수 있다 우리가 몸서리치며 어금니 꽉 깨물고 살아도 욕심뿐 결국 일인분의 삶이니 컵에 조금은 덜 가득하게 담아야 마시기 좋듯이 우리의 삶도 조금은 부족한 듯이 살아가야 숨 쉬며 살 수 있다 새벽공감 / 윤보영 다 잊고 사는데도 / 원태연 그립다는 것은 / 이정하 ♡그립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그립다는 것은 .. 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뜨거워야 움직이고 미쳐야 내 것이 된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느리게 가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서 있는 것, 멈추는 것, 포기하는 것이어야 한다. 천천히 느리게 가는 것은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통상 하루에 6~8만 가지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그런 생각들은.. 다시, 봄처럼 / 최연수 다시, 봄처럼 / 최연수 '처음엔 그랬습니다. 튀어나올 듯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싶어 걱정도 했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때 거울 속의 얼굴은 빛났습니다.' 맞아요. 처음엔 그랬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길. 더 이상 가슴이 .. 이전 1 ··· 907 908 909 910 911 912 913 ··· 9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