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좋은* 시 (73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한때는 나도 / 김지영 한때는 나도 김지영 한때는 바위였다고 얘기하지 마라 지금 돌멩이면 돌멩이로 사는 거다 아이들 손에 들린 짱돌이 되는 거다 한때는 돌멩이였다고 말하지 마라 지금 자갈이면 자갈로 사는 거다 한때는 자갈이었다고 애써 말하지 마라 지금 모래알이면 모래알로 사는 거다 뜨거운 백사.. [스크랩] 인생(Life) / 샬롯 브론테 인생(Life) 샬롯 브론테 인생은 정말 현자의 말처럼 어두운 꿈만은 아니랍니다. 때론 아침에 살짝 내린 비가 화창한 날을 예고하거든요. 어떤 땐 어두운 먹구름도 끼지만 다 금방 지나간답니다. 소나기가 와서 장미가 핀다면 소나기 내리는 걸 왜 슬퍼하죠? 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인생의 .. [스크랩] 사람의 일 / 천양희 사람의 일 / 천양희 고독 때문에 뼈아프게 살더라도 사랑하는 일은 사람의 일입니다 고통 때문에 속이 아프게 살더라도 이별하는 일은 사람의 일입니다 사람의 일이 사람을 다칩니다 사람과 헤어지면 우린 늘 허기지고 사람과 만나면 우린 또 허기집니다 언제까지 우린 사람의 일과 싸워.. 사랑하니까 / 윤보영 웃음꽃 / 이만섭 존재의 빛 / 김후란 스며드는 것 / 안도현 행복 / 나태주 이전 1 ··· 908 909 910 911 912 913 914 ··· 91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