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동짓날’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세요? 추운 겨울, 뜨끈한 바닥에서 호호 불어가며 먹는 뜨거운 팥죽이 떠오르실 텐데요.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팥죽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동지의 유래와 함께 동짓날에 먹는 달콤하고 따끈한 팥죽의 종류와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1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은 언제일까요? 바로 동짓날인데요.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에요. 동지 이후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따뜻한 기운이 싹트는 새해를 알리는 절기이기도 해요. 동짓날에는 예로부터 팥죽을 쑤어 먹었는데요. 이는 조상께 제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벽에 뿌려 귀신을 쫓아 새해의 무사안일을 빌던 풍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짓날 먹는 팥죽은 보통 새알심을 넣는데, 이때 가족의 나이 수대로 넣어 끓여요. 이러한 풍습 덕분에 당시 사람들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나이를 먹는다”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렇다면 팥죽의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지 팥죽, 노란 단호박이 들어간 단호박 팥죽, 하얗고 쫄깃한 새알심이 들어간 옹심이 팥죽 등이 있답니다. 옛날에는 뜨거운 가마솥에 직접 팥을 삶고 팥죽을 끓여 먹었는데요. 요즘은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죠? 오늘은 가정집에서 밥솥으로 쉽게 만드는 팥죽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팥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사포닌은 자양강장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때 설탕을 너무 많이 넣으면 사포닌이 파괴될 수 있어 양을 잘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설탕 대신 단호박을 넣게 되면 단맛도 나고 영양도 더욱 풍부해진답니다.
동짓날 가장 많이 먹는 건 바로 동지 팥죽(단팥죽)이죠? 압력밥솥으로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팥죽 안에 동그랗고 쫀득한 옹심이(새알)가 들어간 것도 별미 중의 별미죠? 옹심이를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1년 중 가장 긴 밤인 동짓날, 든든한 팥죽 한 그릇 생각에 벌써부터 침이 고이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간편한 팥죽 레시피로 가족과 함께 팥죽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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