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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생활

연말 연시 가볼 만한 전국 온천 Best 5



      연말 연시 가볼 만한 전국 온천 Best 5

      따뜻한 온기가 그리운 계절이 돌아왔다.

      올겨울에는 따끈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쌓인 피로를 풀어보는 건 어떨까?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는 뜨끈한 물이 몸을 녹이는 온천 여행이 최고로 손꼽힌다.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좋은 전국의 온천 다섯 곳을 소개한다.


      1.석모도 미네랄 온천



      ▲ 석모도 미네랄 온천 노천탕 전경(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보문사 눈썹바위에서 바라본 풍경(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석모도 미네랄 온천 노천탕은 노을, 속 노랑 고구마의 삼박자를 완성할 최적의 장소다.

      지하 460m 화강암에서 용출하는 미네랄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저절로 풀린다.

      지난 6월에 석모대교가 개통하면서 섬으로 향하는 길이 한결 쉬워졌다.

      주변에 가볼 만한 곳으로는 강화8경으로 꼽히는 보문사와 눈썹바위 아래서 바라보는 서해의 절경을 추천한다.

      또한, 드넓은 갯벌이 그대로 자연 생태 학습장이 되는 민머루해수욕장,

      해발 316m 상봉산 자락에 조성된 석모도자연휴양림, 맛있는 김장을 책임질 외포항 젓갈수산시장 등이 있다.


      2.속초 척산온천



      ▲ 척산온천 설경(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척산온천휴양촌 여성 노천탕(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속초의 따끈한 겨울 명소는 척산온천이다.

      척산온천이 있는 노학동은 예부터 '온정리', '양말'이라 불리던 곳으로

      겨울에도 웅덩이 물이 잘 얼지 않아 마을 아낙네들이 빨래터로 애용했다고 한다.

      1970년대 온천수가 대량으로 용출되며 척산온천이 세간에 알려졌다.


      척산온천은 천연 온천수가 50℃ 안팎으로 '데우지 않는 물'을 표방한다.

      척산온천휴양촌과 척산온천장이 이곳 대표 온천으로, 척산온천휴양촌은 솔숲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주변 여행지로는 청초호길, 함경도 피란민의 흔적이 서린 아바이마을, 닭강정을 비롯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이 있다.


      3.충주 온천여행




      ▲ 충주 삼색온천(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충북 충주에는 개성을 뽐내는 온천이 여럿이다.

      약알칼리 온천수가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는 '수안보온천'과 탄산음료처럼

      톡 쏘는 재미가 있는 '앙성온천' 등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왕의 온천' 수안보에서는 몸과 마음을 녹이고 기품 있는 정취를 누리기에 좋다.

      수안보온천을 즐긴 뒤에는 수주팔봉을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날카로운 바위가 절벽을 이뤄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앙성온천에서는 5.3km에 이르는 충주민속공예거리에

      골동품과 수석, 목공예 상점이 늘어 아기자기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04함평 해수찜



      ▲ 함평 해수찜(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해수 찜질방(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함평 해수찜은 해수에 1300℃로 달군 유황석을 넣고 거기서 나온 증기로 몸을 데운 뒤,

      그 물에 적신 수건을 몸에 덮는 방식이다.

      해수에 적신 수건을 목이나 어깨, 허리에 올리면 뭉친 근육이 서서히 풀리고,

      대야에 식은 물을 받아 몸에 끼얹으면 피부가 매끈해진다.

      함평 해수찜 마을에서 가까운 돌머리해수욕장은 드넓은 갯벌과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며,

      모평마을은 5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숲이 인상적인 마을이다.



      5.부산 해운대온천 할매탕



      ▲ 해운대온천 할매탕의 가족탕(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해운대구청 앞의 옛 대온천장 흔적인 연못(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해운대 하면 바다를 떠올리지만 유서 깊은 해운대온천도 있다.

      특히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할매탕'은 해운대 최초의 대중목욕탕으로,

      관절염과 근육통을 달고 사는 노인과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사랑받은 곳이다.

      할매탕은 해운대온천센터가 들어서면서 철거됐지만, 가족탕으로 거듭나 옛 명성을 이어간다.


      양탕장을 거치지 않고 지하 900m에서 바로 올라와 수질이 뛰어난 온천수는 할매탕 최고의 매력이다.

      미포에서 송정으로 이어지는 달맞이길, 문탠로드, 동해남부선 옛길은 해운대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길로, 걷거나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최근 개장한 청사포다릿돌전망대는 아찔한 바다 풍광을 선보인다.

      해운대와 가까운 동래구의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과 동래읍성은 역사 답사 코스로 좋고,

      기장군의 아홉산숲과 이웃한 부산치유의숲은 힐링과 휴식을 선사한다.


    떠들썩한 술자리는 때로 ‘무의미’하지만, 무의미가 그렇게 나쁜 것인가.


      연말 연시 술자리 문화예절


      * 술을 즐기는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은?

       

      三食 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꼭 먹으라.


      三樂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三禁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 이야기를 금하고,
      2. 종교 이야기를 금하며,
      3. 돈 자랑, 자식 자랑을 금하라.

       

      三禮 세 가지 예의는 지켜라.
      1. 술을 적당히 권하고,
      2. 말조심하고,
      3.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六不問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1.가족 근황 /
          특히 배우자 안부를ㅡ 속속들이 묻지 말라.
      2.경제 사정/
          빚쟁이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말라.
      3.건강 상태/
          오랜 지병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4.친소 관계/
          친구들과의 우정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5.정당 관련/
          여야(與野)와 피아(被我), 동지
         (同志)와 정적(政敵)을  속속들이 묻지 말라.
      6.과거 오류/
          옛 허물을 확인하듯 속속들이 되묻지말라.


      술 많이 마시는 연말입니다.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을 하면

      만사형통이 될 것입니다.

      소통의 방법을 바꾸면  세상이 아름다워 집니다~

      ?만나면좋고 함께있으면 더좋고 헤어지면 늘그리운 사람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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