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14024)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사랑 / 임문석 첫 사랑 * 황학/임문석 순이와 놀고 나서 몽정을 했던 아침 아롱거린 분홍 하트의 별이 가슴을 두근거려 마찰하네! 불이 붙네! 절차도 필요 없을 성급한 포옹의 꿈 분별력 판단력 서툰 사춘기 마주치면 얼굴 붉어지네! 말도 더듬네! 보릿고개 함께 넘었던 그리운 순이는 어릴 적 소꿉친구 .. 모과 / 서안나 편안해지는 연습 ※ 편안해지는 연습 ※ 욕망대로 움직이지 않고 움츠러들지도 않을 때, 격한 감정이나 해치려는 마음, 무지한 생각 등은 오히려 우리를 풍요롭게 합니다. 무언가를 바꾸려고 들 필요도 없어요. 저마다의 사연을 그저 잊어버리는 것만이 필요할 뿐이지요. 물론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우.. 천천히 바라보아라 천천히 바라보아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니지 말고 멀리 있다고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고 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듯 반겨라.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 보지 말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 마음을 심는 법 마음을 심는 법 그리워할 꽃이 없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다. 그 어느 곳에도 마음을 심어본 적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리워할 꽃이 많은 사람은 부귀한 사람이다. 꽃송이마다 심어놓은 마음조각들이 주렁주렁 자라 열매를 맺고 또 씨를 뿌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들아, 누군가는 .. 입안의 떡 입안의 떡 어느 날 스승이 제자들을 모두 불러모았다. 요즘 들어 제자들끼리 다투는 모습이 심심치않게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보다 못한 스승은 뭔가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스승이 제자들에게 물었다. ˝작은 솥에 떡을 쪘다. 그런데 세 명이 먹기엔 모자라지만 천 명이 먹으면.. 예술이 사람을 움직인다 나의 꽃 / 한지상 이전 1 ··· 1736 1737 1738 1739 1740 1741 1742 ··· 17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