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좋은* 시 (70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꽃 / 한지상 멀리서 빈다 / 나태주 그래. 사랑이라 했다 / 손숙자 그래. 사랑이라 했다 率香.손 숙자 그래. 사랑이라 했다 곁에 없어도 마음이 가는 것 빨갛게 상기된 얼굴 가끔 아픔이 있고 그리우면 그건 분명 사랑이다 내게도 사랑이 오고 있다 생각이 나서 / 황경신 장미 / 우영규 장미 / 우영규 뇌쇄한 미소를 짓지 말도록​ 내 비록 진심이 아니라도 마음이 흔들리니 빨리 지나가도록​ 그 날카로운 가시로 내 속을 찌르지 말도록​ 이미 한동안 아프던 곳에 더 아플 곳이 없는 속 가엽게 여기어 무심히 지나가도록​ 내 지금 마음 찡할까 두려우니 그냥 .. 선운사 동백꽃 / 김용택 '선운사 동백꽃' 여자에게 버림받고 살얼음 낀 선운사 도랑물을 맨발로 걸으며 발이 아리는 시린 물에 이 악물고 그까짓 사랑 때문에 그까짓 여자 때문에 다시는 울지 말자 눈물을 감추다가 동백꽃 붉게 터지는 선운사 뒤안에 가서 엉엉 울었다 - 김 용 택 - 밤 열한 시 / 황경신 숨 가쁘게 / 정해임 숨 가쁘게.. 토소/정해임 숨 가쁘게 빠른 세월이었습니다. 머물지 못하고 달리기만 했으니까요. 이제 숨을 멈추고 뒤돌아 서서 보니 너무 멀리 왔군요. 세월이 이렇게 빠른 줄 알았으면 쉬었다 올 걸~ 괜히 서둘렀어요.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다는 걸 알지 못했어요. 정유년(丁酉年)에는 하.. 이전 1 ··· 874 875 876 877 878 879 880 881 다음